1. 과일과 채소의 분류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과일, 채소 분류는 식물학, 농학 등등에서 조금씩 분류가 다름.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기준에서 가장 일반적인 분류기준을 소개함.
과일과 채소는 크게 2가지 조건으로 나누어짐.
아래 설명하는 조건들 중에서 1번 조건이 절대적이다. 2번 조건은 관습적인 분류에 따라 생긴 것으로 정확한 분류기준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과거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과일, 채소 판단하는데 사용했으므로 무시는 못함.
- 과일 - (사과, 배, 감, 포도)
1번 조건. 다년생(1년 초과로 살아가는) 나무에서 자라는 열매여야한다.
2번 조건. 주로 먹는 방식이 요리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요리 안하고 과실(=열매)그대로를 먹는 것이 일반적일 경우
당연히 과일과 위의 조건이 반대인 채소
- 채소 - (상추, 깻잎, 고추)
1번 조건. 덩굴에서 열리거나, 일반적으로 1년 안에 죽어버리는 줄기식물에서 나와야 한다.
2번 조건. 일반적으로 먹는 방식이 요리해서 먹어야 한다.
헷갈리는 녀석들 -> 대부분 채소로 분류함. => 그래도 헷갈리니까 특별히 우리나라에서는 과채류로 분류함.
Ex) 헷갈리는 토마토, 수박, 딸기, 참외, 멜론은 과일인가 채소인가?
토마토는 채소다. 토마토는 일반적으로 1년 안에 죽는 줄기식물이며, 토마토는 과거부터 서양에서는 과실 그대로를 먹기보다는 식사재료로 사용되어 왔었다. (그래서 과거 미국 법원이 1893년 이미 채소로 분류했다.)
수박, 딸기, 참외, 멜론도 채소다. 요리해서 안 먹고. 과실 그대로를 먹어서 과일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채소다. 왜냐하면, 이 녀석들은 확실하게 덩굴에서 나오거나 1년 이하의 줄기식물이기 때문에 채소로 분류되며 과일적 성격을 가진 채소라고 해서 과채류, 열매채소 등으로 부른다. 어쨋든 채소.
+ 참고로 견과류는 과일이다. 견과류의 과가 과실 과라는 한자.
당연히 1년이상 사는 나무에서 열리며 열매를 요리해서 먹기보단, 그냥 먹는다.
2. 채소와 야채의 분류
채소는 설명했으므로 생략하고 야채는 야생채소라고 보면 편하다.
(하지만, 채소인 상추가 특이하게 야생에서 발견되었다고 갑자기 야채라고 부르는 것은 아님..)
=> 과거에 일반적으로 구해서 먹었던 방식이 재배해서 먹었으면 채소이며, 야생에서 구해서 먹었으면, 야채다.
ex) 무, 상추, 시금치, 오이 -> 채소 // 산에서 뜯어온 쑥, 고사리 ->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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